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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리

"잘" WILL LIVE WELL

해와 달은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지만

어떤 장면에 있더라도 우리는 원래 그 자리였듯 스며들어

언제나 가장 처음인 순간처럼 바라본다.

발밑 세상이 무르더라도 단단한 마음은 손끝에 쥐어져있다.

낯선 해가 뜨고 밤이 찾아온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손끝에 닿는 것을 믿고 함께 간다.

배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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